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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다 핀 꽃’은 이름 모를 꽃 한 송이와, 길가에 버려진 침대를 헤어진 아픔에 절묘하게 비유해 녹여낸 곡 이다.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녹여낸 로시(Rothy)의 세 번째 싱글 ‘다 핀 꽃’은 중독성 강한 신승훈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이나의 시적인 가사가 합쳐져 심도 깊은 겨울 감성 발라드로 완성하였다. 기존의 로시(Rothy)의 음악과는 차별화 된 트랙에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접목, 웅장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웰메이드 팝발라드로 탄생시켰으며, 특히 올해 스물한 살이 된 로시(Rothy)의 한층 애절해진 목소리가 담겨있어 로시(Rothy)만의 유니크하고 더욱 발전한 보컬능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.